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라델피아 필리스/역사 (문단 편집) === 2019년 === 2018 시즌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으로 마감되자마자, 다음 시즌 페이롤이 7천만 불대로 푹 떨어지는 사정과 맞물려 대권을 쟁취하기 위한 '''분노의 영입'''을 예고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532630&redirect=true|필라델피아 구단주 "조금 멍청해보일지 몰라도, 돈 쓰겠다"]] ] 11월부터 일찌감치 [[브라이스 하퍼]]에게 10년 4억불을 쏜다, [[매니 마차도]]도 같이 지른다는 등의 무시무시한 루머가 쏟아지는 중인데, 일부 팬들은 좀만 참았다가 [[마이크 트라웃|이글스를 좋아하는 모태 필리건]]을 질러야 한다며 다소 마뜩치 않은 반응도 있는 편. 물론 트라웃을 지르려면 2년은 더 기다려야 하기에 지를 기회 있을 때 화끈하게 질러보자는 의견도 많다. 하퍼의 경우 [[리스 호스킨스]]를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필리건들을 더욱 설레게 하는 중. 그리고 하퍼 외에도 [[마이클 브랜틀리]], [[A.J. 폴락]] 등의 외야 FA를 지르기 위한 사전작업인지 [[카를로스 산타나|3루 알바 뛰던 먹튀]]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처분해버렸다. J.P. 크로포드까지 같이 보내면서 받아온 선수는 무려 [[진 세구라]]! 계약기간이 조금 길게 남았지만 연봉도 준수한 편이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체이스 필드]]를 홈으로 쓰며 찍어주던 타격성적도 준수한 편이라 내야의 물빠따에 고통받던 필리스로서는 손해볼 것은 없는 셈. 호스킨스는 이로써 1루 복귀가 확정되었다. 2018년 12월 11일 [[앤드류 맥커천]]을 3년 5000만 달러에 영입했다. 포지션이 겹치는 하퍼나 트라웃이 아닌 맥커친을 영입함으로서 적어도 하퍼까지 영입할지는 미지수가 됐다. 2019년 1월 3일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2+1년 3300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뒷문을 보강했다. 이변이 없다면 2019년 필리스의 마무리는 로버트슨이 될듯. 2019년 1월 29일 왕조 시절의 공신인 지미 롤린스가 프런트 특별 보좌관으로 친정팀에 돌아왔다. 2019년 2월 8일 치열했던 [[J.T. 리얼무토]] 쟁탈전에서 승자가 되며 영입에 성공했다! 2019년 2월 28일 마침내 [[브라이스 하퍼]]를 데려왔다. 13년 3억 3천만 달러 노 옵트아웃으로 사실상 필라델피아와 평생 계약을 맺은 격.이는 스탠튼과 같은 연장계약까지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 계약. 같은 지구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와 초장기 계약을 맺은 선택이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칼을 빼들었다는 건 분명하다. 구단주인 미들턴은 하퍼와의 계약이 조금 멍청해 보이냐 아니면 완전히 멍청해 보이냐는 농담(?)과 함께 하퍼의 마케팅 능력이나 인지도는 전혀 관심 없고, 오직 승리에 도움을 줄 것 같아서 데려왔다며, 돈은 벌만큼 벌었기에 야구로 돈 벌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https://www.usatoday.com/story/sports/mlb/columnist/bob-nightengale/2019/03/02/bryce-harper-john-middleton-phillies/3044913002/|#]] 2년 뒤 [[마이크 트라웃|그분]]이 나오면 사치세 무시하고 지른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 트라웃은 2019년 3월 19일 LA 에인절스와 사실상 종신계약이라 할 수 있는 12년 연장 계약을 하면서 필리스에 올 가능성은 사라졌다. 시즌이 3분의 1정도 지난 시점에서 보면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이제 그 동안에 싸놓은 똥들도 치워서 페이롤 여유도 생기고 리빌딩도 끝나는 시점에서, 실로 오랜만에 돈을 풀어서 올스타급 선수들도 영입하고 동부지구를 넘어서 내셔널리그의 패권에 도전을 천명했으나, 일단 동부지구 1위를 유지중이기는 하지만, 쟁쟁한 신예들이 모인 애틀랜타와 한두 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고 역대급 최고계약으로 모셔온 하퍼는 돈값을 전혀 못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기대와 주목을 받았던 내셔널리그 패권을 쥐고 있는 다저스와 연전에서 불펜이 터져버리면서 스윕을 당하면서(...) 아직 멀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권도전을 위해 3년 5000만 달러를 주고 데려온 [[앤드류 맥커친]]이 시즌 초반부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6월 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주루 중에 '''무릎이 돌아가면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이 되어버렸다...''' '''이미 2년 2300만을 주고 잡은 [[데이비드 로버트슨]]도 계약 첫해인데 6.2이닝 던지고 팔꿈치 잡고 퇴근했는데...''' '''FA계약자들 내구성이 쿠크다스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애틀랜타가 무서운 기세로 반 게임차까지 추격해왔는데 여러모로 올해도 스멀스멀 '''DTD'''의 기운이 맴돌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는 그래도 전반기 종료까지는 버텼지만 6월에서 7월초까지 32경기 동안 20패를 기록하며 LTE급 속도의 DTD를 보여주며 지구 3위에 꼬라박혔다.... 이미 애틀랜타와는 6경기 이상 차이가 나며 최근 상승세인 워싱턴한테도 밀렸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 팀은 오프시즌에 무려 '''4억 달러 이상의 총알을 쓴 팀이다(...)''' 결국 돈지랄로도 DTD를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브라이스 하퍼 13년 더 봐야 된다 하...~~ ~~[[뉴욕 양키스|우리도]] [[지안카를로 스탠튼|있다.]]~~ ~~거긴 팀 성적이라도 좋지 여기는...~~ 현지 날짜 7월 7일 이번에는 전날 등판에서 경기를 터트린 1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아리에타]]가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고 정밀검사를 했는데 팔꿈치에서 골극(뼈가 웃자라서 신경과 골격을 건드려 투구에 에로사항이 생기는 상황)이 생겨서 수술을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수술이 결정된다면 시즌 아웃이 확정이고 수술을 안 받아도 최소 몇 주간 IL은 확정에 돌아온다고 해도 제 컨디션일 리가 없다.'''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FA계약자들은 하나같이 드러눕거나 부진에 늪에 빠졌다. 문제는 이 팀은 올 시즌 [[뉴욕 양키스|악의 제국]]처럼 부상자가 속출해도 버틸 수 있는 뎁스가 두터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팜랭킹이 21위일 정도로 팜도 좋지 않다. [[브라이스 하퍼|대형계약자]]는 첫해인데 벌써부터 야유소리를 듣고 있고 [[앤드류 맥커친|FA]][[데이비드 로버트슨|계약자들]] 역시 첫해에 드러누워 버렸고 [[제이크 아리에타|팀의 1선발]]은 계속 부진하다가 시즌아웃 위기에 처했고 작년 사이영상 3위를 받은 [[애런 놀라|교수님]]은 연장계약 첫해에 너무너무 슬로우한 스타트를 끊어서 민폐를 끼쳤으며 마찬가지로 장기계약 받아놓은 오두벨 에레라는 전반기동안 똥 싸다가 여자 친구를 두들겨 패시고 시즌 잔여경기 출장 정지를 먹었다. 결국 데드라인 때 선발을 데려온다고 데려왔는데... 4점대 ERA의 메츠 늙다리 좌완 제이슨 바르가스. ~~어이구야 무서워라~~ 끝끝내 8월 중순 로버트슨이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아 2020년까지 결장이 확정되며 2300만 불을 허공에 날렸고, 아리에타도 질질 끌다가 뼛조각 제거 수술을 위해 IL에 올랐다. ~~이 팀은 안 될 팀이다~~ 이미 가망이 없어진 9월 말에는 리얼무토도 무릎 치료를 위해 시즌아웃하면서 실컷 질러놓고서는 말아막고 끝난 시즌이 됐다. 특히 [[브라이스 하퍼|이번에는 월드시리즈 가겠다며 이리저리 간보던 중 필라델피아가 나아보인다며 필리스로 갈아타신 이 분]]께서는 [[워싱턴 내셔널스|친정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걸로도 모자라 우승까지 한 걸 보고 앓아 누우실듯. 결국 시즌 종료 후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2년만에 필리스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여담으로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물러나자마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번개같이 재취업에 성공했고, 자이언츠에서 완전히 자신의 역량을 만개하면서 2021년에는 9년만에 자이언츠의 지구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